-
“인도, 경제성장·민주주의·사회개혁 ‘트라이애슬론’ 뛰고 있다”
라지브 간디의 아들로 인도 국민회의당의 2인자인 라훌 간디(42·왼쪽)는 내년 4월 총선에서 네루-간디 가문의 네 번째 총리를 노리고 있다. 사진은 2009년 4월 인도 동부 오
-
대통령은 국가 그랜드 플랜, 복지·경제는 총리가 전담을
20일 ‘한국 사회 대논쟁’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. 왼쪽부터 조흥식 서울대 교수,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, 장훈 중앙대 교
-
[서소문 포럼] 8·15 경축사에 담아야 할 세 가지
김영욱논설위원 대통령께. 8·15 경축사의 상당 부분을 경제문제에 할애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. 사실이라면 우리 경제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겠지요. 한 해 동안 무려 세 번이나 성
-
[기고] IT 융합의 시대, 분리를 생각한다
김형태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투쟁 과정이다.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가 한 말이다. 하지만 요새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역사는 융합과 분리의 투쟁 과정인 것 같다
-
3월 12일 대통령과 편집·보도국장 토론 전문
3/12(월)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, ‘대통령과 편집·보도국장 토론’ [개회 및 참석자 소개] - 송희영 부회장 : 역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을 다시한 번
-
[한형동의 중국世說] 2012년 세계정세 전망
“2012년은 유럽위기로 예측 곤란한 문제들이 세계각국의 지도자 교체로 더욱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.”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‘케네스 로고프’의 올해 정세진단 서
-
김석동 “환란세대에 진 빚, 창업지원으로 갚겠다”
김석동 금융위원장(오른쪽에서 둘째)이 9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경제연구소·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공동 주최 금융포럼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병호 하나은행
-
“코스피 연말까지 2000선 넘기 쉽지 않아”
-그리스가 국민투표를 철회하고, 유럽중앙은행(ECB)은 금리를 내렸다.김석규 GS자산운용 대표=그리스 투표 문제는 나왔다가 들어갔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중립적이다. 미국
-
연 80억 포기하는 대신 1등 공항 차별성 얻어
이채욱 사장은 1946년 경북 상주 출생. 영남대 법학과 졸업. 삼성물산에 입사해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. 89년 삼성과 GE의 의료기기 부문 합작법인 대표이사를 맡았다. 이
-
구조조정 효과 … 살아남은 저축은행주 반짝
살아남은 자의 축복인가. 19일 하락장에서 저축은행의 주가는 올랐다. 전날 금융위원회가 7개 부실 저축은행을 영업정지한 데 따른 반사효과다. 상장사로선 유일하게 영업정지 대상이
-
[조재건 변호사의 법률상식①] 개정된 통합 도산법, 기업 회생에 어떤 도움 주나
기업회생은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의 이해관계의 균형을 도모하는 방향으로.... 기업이 재정적인 위기에 직면하면 그 기업의 대표이사나 주주들은 기업의 채무에 원칙적인 책임이 없으므로
-
금융감독원을 위한 변명
속내를 털어놓고 이 글을 시작하겠다. 요즘 뭇매를 맞고 있는 금융감독원을 변호할 생각이다. 그렇다고 금감원의 비리와 불법을 정당화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. 금감원은 비난받아 마땅하
-
BWM (Beached White Males) 세대의 비애
남 부러울 게 없던 전문직 중년 남성들이 대불황 이후 직장과 가정에서 설 땅을 잃었다 관련사진캘리포니아주 미션 비에이호에서 사는 브라이언 구델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두
-
에너지 위기 단계 '주의'…차량5부제·조명소등
지식경제부는 27일 에너지 위기경보 단계를 '주의'로 격상하고 공공부문 경관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약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지경부는 건물 부문 에너지사용이 난방(30%)
-
“금융 모르면 늙어서 불행 … 투자 전에 금융 주치의 진단부터 받아라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140조원.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거래소(유가증권) 시장의 시가총액이다. 주가는 그 나라 경제실력의 바로미터다. 그 주가와 직접 관련
-
“금융 모르면 늙어서 불행 … 투자 전에 금융 주치의 진단부터 받아라”
1140조원.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거래소(유가증권) 시장의 시가총액이다. 주가는 그 나라 경제실력의 바로미터다. 그 주가와 직접 관련 있는 곳이 금융투자협회다. 증권업협회ㆍ자산
-
[재산 리모델링] 자산 29억원이지만 은퇴한 뒤 매달 생활비 부족한데 … 적자 탈출 어떻게
Q. 경기도 용인에 사는 최모(69)씨. 오랜 외국생활을 청산하고 얼마 전 고국으로 돌아와 노후를 보내고 있다. 자녀들은 다 출가해 지금 부인과 단 둘이 살고 있다. 모아놓은 자
-
미리 가 본 ‘서울 G20’ ⑤ 금융회사 자기자본 규제
주요 20개국(G20) 정상이 처음 모이게 된 계기, 다들 아시지요? 2008년 리먼브러더스가 무너지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습니다. 그리고 두 달 뒤 G20 정상들이 미국 워
-
"내가 낸 세금 지키자" 反오바마 내세운 풀뿌리 유권자 조직
티 파티 운동의 출발은 반(反)오바마 정서다. 지난해 1월 백악관에 입성한 오바마는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천문학적인 공적 자금을 투입해 경기 부양에 나섰다. 금융위기가 대공황으로
-
사진전 ‘나 거기에 그들처럼’ 박노해, 인류 대안의 삶을 꿈꾼다
From j ‘박노해→박기평→박 가스파르’ 1980년대 ‘얼굴 없는 노동자 시인’으로 유명했던 박노해씨. 그의 ‘생각의 여정’을 이번 주 의 j 프런트 페이지로 소개합니다. 오후
-
[한형동의 중국世說] 중국에 대한 과대 평가와 강대국들의 처신
“오늘 세계인의 눈에 비치는 중국은 경제 르네상스의 역동적인 모습과 미국에 겨룰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초대강국 그것이다.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뇌관과
-
미 경제 휘청 … 잘나가던 한국 경제에 불똥 튀나
세계경제의 더블딥(반짝 경기회복 후의 재침체) 망령이 스멀스멀 되살아나고 있다. 엄청난 재정투입과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한숨 돌린 건 잠시, 다시 더블딥의 공
-
MB ‘대기업 질책, 친서민 행보’ 에 재계·정부 갈등 조짐
“정부 갈팡질팡한다” 대기업 압박에 불만 현 정부 첫 비판한 전경련 “정부와 정치권이 중심을 잡아라.”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(전경련) 상근 부회장의 28일 제주 하계포럼 개회사
-
저소음·저진동 해머·비트 국산화 “확실히 돈 받을 곳에만 팔았죠”
김정겸 1991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. 변변한 직장도 없는 애 딸린 서른여덟 살 여자가 살기에 한국은 팍팍했다.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늦깎이 대학생이 됐지만 거기까지였다. 달